권리일 뿐 아니라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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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회계약설에 의해 탄생된 현대국가의 정체성에서 보자면 원론적으로 시민들에겐 정부를 뒤집어 엎을 권리는 물론 의무까지도 존재한다는 것이 새로운 생각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이것이 실현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민의 무장권입니다.
당연히 각종 무기(현대국가에선 총과 대포, 미사일 등등을 포함하여)를 소유하고 있는 정부를 뒤집어 엎으려면 시민들에게도 그에 맞설 무기가 필요한 것이며 그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바로 총기인 것입니다.
이러한 총기의 소지를 통해 최근의 카다피를 비롯 많은 독재자들이 시민들에 의해 쫓겨난 것이며 또한 자유민주주의의 최전선에 있는 미국 역시 총기난사 사건과 같은 일련의 수많은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총기를 금지하지 못하는 것이죠.
즉, 총기는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최후의 저항권을 상징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선 아예 수정헌법에 시민들의 무장권을 보장해 놓고 있으며 이 헌법조항에 의거하여 시민들이 총기를 소지하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역시 일제시대 일제와의 저항에 있어서 '총기'가 필수적이었음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만주를 비롯 중국 각지를 떠돌던 독립군이 늘 곤란을 겪었던 것이 바로 총기무장이었고 중국으로부터 총기에 대한 지원을 받으면서 비로소 독립군이 제대로 된 형태를 구성하고 일제에 대한 저항도 본격적으로 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처럼 총기의 소지는 시민 개개인의 엄연한 권리이자 더 나아가 '의무'라고 볼 수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민족주의를 통해 시민들의 총기소지의 권리을 억압하고 있기도 합니다.
즉, 한국정부는 단순한 국가정부가 아닌 '한민족의 정부, 더 나아가 한민족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이며 따라서 그렇게 구성된 민족정부를 통해 '시민'을 대신하여 외세의 부당한 폭력은 물론 내부의 기득권 권력자들에 의해 시민들에게 가해지는 유무형의 '폭력'까지도 억제해 주겠다는 것이 시민들로부터 총기소지를 제한하는 명분인 것이지요.
시민들 역시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따르면 당연히 시민 개개인에겐 총기소지권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정부'가 성실하게 내부, 외부의 모든 폭력을 억제해준다고 하니 한발짝 양보하여 '민족정부'에게 총기소지권을 양보한 것입니다.
물론 총기가 개인에게 허용되면 좌파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테러로 나라가 한시도 조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렇게 되면 정부도 골치아프고 좌파와 우파의 싸움에 껴서 중간에서 애꿎게 피해볼 시민도 골치가 아프니 서로 타협한 부분도 있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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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본다면 현재 보수진영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와 다문화주의는 사실상 그것들이 추구되기 이전에 먼저 시민들에게 총기소지권부터 반납하고 추진하는 것이 맞습니다.
한국사회가 다문화주의를 선언한다면 그 순간부터 한국정부는 더이상 '한민족의 정부, 한민족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임을 포기하는 것이므로 당연히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시민들에게 총기소지권을 반납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자유주의 역시 만약 그것이 추구되는 과정에서 재벌을 비롯 권력자들에 의해 시민들의 권리가 침해받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그 즉시 시민들은 총을 들고 재벌을 비롯 권력자들을 카다피 타도하듯 타도할 수 있음을 전제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문화주의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에게 총기소지권을 반납한 다음 추진하는 것이 맞습니다.
현재 50대 이상의 김이사 신자유주의 기득권 수꼴 세력들이 욕을 먹는 이유는 여전히 마음속으로는 '민족주의'를 통해 총기소지라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를 억제하면서 머리로는 신자유주의와 다문화주의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욕을 들어먹는 것이고 그래서 매국노 소리까지 듣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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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도검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는 법이 생긴다고 해서 검도, 무술을 하는 사람들이 시끄러웠던 적이 있습니다. 엄연히 시민의 권리인 총기소지에도 세금을 매긴다는 것은 부당한 일인데 도검류에까지 세금을 매긴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에 크게 위배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사회가 워낙에 민족주의에 너무 익숙해져버려서 무기소지 금지를 당연하게 생각하다보니 나온 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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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92년도에 발생한 흑인 LA 폭동에서 한인들이 집중적으로 피해를 받은 이유 중 하나는 역시 한국인들이 워낙 민족주의에 익숙해져 있어서 미국에서조차도 총기를 별로 소지하지 않고 있어서 피해를 자초한 측면이 큽니다.
애초에 한인들도 집에 다들 총 하나씩 두고 철저히 무장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널리 퍼져있었다면 그 정도로 한인들이 개털리듯 털리지는 않았겠지요.
그렇게 털리고 또 털리고 개 털리듯 털리다 비로소 한인들도 '총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고 총을 들고 '폭력'에 저항하기 시작합니다만 또 고약한 '인종편견'의 미국언론들은 한인들이 총을 쏘는 장면을 크게 보도하기도 했죠...
아무튼 미국에서 사는 교민분들은 '민족정부'에 너무 익숙해 '총기'의 의미를 잘 몰라서 총을 집에 잘 안놔둔다고 하는데요. 교민들도 총 하나씩은 꼭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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